강원 철원군청소년어머니선도위원회는 이명희 회장과 임원들이 14일 동송읍 장흥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청소년들과 함께 제작한 항균마스크 4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양떡 2박스, 두유 4박스, 망고음료 5박스, 물티슈 150개 등을 기부한 뒤 추위를 대비해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스카프를 교사들에게 제공했다.

이 회장은 “철원평야 한가운데 위치한 장흥초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워 마스크와 먹을거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