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 제품 2만장 구매해 도민·관광객에 나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공항과 제주 관광지 등에서 마스크 총 2만개를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JDC는 한글날 연휴 지역 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한 제주 향토기업 ㈜제우스가 자체 생산한 KF-AD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제주 도민과 관광객에게 나눠줬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공항과 사업장 주변 일대에서 입도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배포 캠페인이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도내 기업이 생산한 마스크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