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온라인 장터 팜포유 ‘굿’
농특산물 온라인 장터 팜포유 ‘굿’
  • 논산/이현석기자
  • 승인 2009.06.09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농업기술센터, 회원 1000명 돌파·10억 매출
논산시 농업인들이 지역 생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장터 ‘팜포유’ (www.farm4u.co.kr)가 고정고객 1000명을 확보하면서 현재까지 10억원의 매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 8년 째를 맞고 있는 온라인 장터 팜포유는 고정 고객 1000명 돌파라는 성과를 통해 농업인들 소득증대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팜포유 장터는 홈페이지 구축 후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판매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신장, 온라인 상으로만 이제까지 모두 10억원어치의 농특산물이 거래됐다.

이같은 매출은 팜포유가 충남농업기술원과 논산시청 특산물코너,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에 소개를 하고 각종 축제 시마다 홈페이지를 링크해 놓는 등다각적인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했기 때문. 여기에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경영상담부서의 지원을 통한 엄격한 회원관리와 친환경재배농가 확보 및 경영정보화 고급과정 이수, 선임브랜드농가 추천, 작목회별 우수농가추천 등을 통해 고품격 농특산물을 꾸준히 생산해 오고 있다.

현재 팜포유에는 논산시 관내 45농가가 참여, 37개 브랜드를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딸기는 판매가 가장 잘되는 인기품목 중의 하나로 알려졌다.

팜포유에 참여 중인 한 농업인은 “연 2회 이상의 생산자 그룹 정보화 집중교육과 온라인 판매 확보를 위한 협의회 개최, 백화점 판촉행사 활용 등을 통해 팜포유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논산시 고유브랜드 예스민의 지명도도 팜포유 장터가 더욱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