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미달 대학 100여곳… 학생 수 감소 원인 추정
수시 미달 대학 100여곳… 학생 수 감소 원인 추정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0.10.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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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미달 인원 정시로 이월 선발 가능성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에서 사실상 미달인 대학이 100곳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종로학원 하늘교육에 따르면 2021학년도 수시 경쟁률이 6대1 미만인 대학은 총 106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6곳) 대비 20곳 늘어난 수치다.

수시에서 수험생 1명이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미달인 대학이다.

경쟁률 6대1 미만인 대학을 지역별로 보면 경북 15곳, 부산·경기 각 10곳, 전남 9곳 순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는 "이 같은 결과는 모두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이들 대학은 수시 미달 인원을 이월할 것으로 보여 정시 선발 인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고3 학생 수가 올해보다 증가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영향력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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