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 협상 희망적" 메시지에 다우지수 1.2%↑
"부양책 협상 희망적" 메시지에 다우지수 1.2%↑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10.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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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발언 후 시장 상승세
최근 1개월 다우지수 일일 추이 그래프. (자료=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
최근 1개월 다우지수 일일 추이 그래프. (자료=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민주당과의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이 희망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가운데,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1%대 상승세를 보였다.

3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04p(1.2%) 오른 2만7781.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53p(0.83%) 상승한 3363.0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82.26p(0.74%) 오른 1만1167.51로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불안감 등으로 전날 하락 전환했던 미국 증시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최근 뉴욕증시는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향방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날도 장 중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민주당과 부양책 협상 타결에 대해 희망적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날 밤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첫 TV토론에서는 시장이 기대하는 방향성이 드러나지 않았다. '난장판'이라는 평가까지 얻게 된 이번 토론은 앞으로 대선 레이스에 대한 불확실성만 키웠다는 점에서 시장에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습이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3% 내린 5866.10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지수는 0.51% 하락한 1만2760.7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지수는 0.59% 내린 4803.44를 기록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64% 하락한 3193.61로 거래를 끝냈다.

국제 유가는 오르고, 금값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3달러(2.4%) 오른 40.22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7.7달러(0.4%) 하락한 1895.50달러를 기록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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