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추석맞이 코로나19 방역
부여군, 추석맞이 코로나19 방역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0.09.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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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지역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봉사에 솔선수범
(사진=부여군)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역활동은 추석맞이 귀성객 고향방문을 대비해 중앙로 중앙시장, 시외버스 터미널, 시내버스 승강장,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및 출입구 손잡이 등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고 오염되기 쉬운 시설물 중심으로 실시됐다.

방역활동에는 군 지역자율방재단 외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소상공인 및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자율적으로 실시했다.

박정현 군수는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바쁜 와중에도 방역활동을 해주시는 자원봉사단원에게 고맙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지침을 잘 따라달라”며 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군 지역자율방재단 유한종 단장은 “자원봉사 회원들과 방역활동을 함께 하면서 얼어붙은 심각한 지역경제 위기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헤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