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기술 기반 유망 중소기업 3곳 선정
경남은행, 기술 기반 유망 중소기업 3곳 선정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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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석계2일반산업단지 기업 금리우대 등 지원
경남은행 유망 중소기업 선정 포스터. (자료=경남은행)
경남은행 유망 중소기업 선정 포스터. (자료=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2일반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3곳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창민테크(대표 김봉학)와 두영스텐산업(대표 강영만), 부일특장(대표 김용문)이다. 

창민테크는 기술 기반 중소기업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지정 납품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자동차용 배기부품으로, 플랜지류와 조인트, 닛플, 피팅 등이 있다. 두영스텐산업은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금속 구조물을 제조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부일특장은 지난 1999년 창사 이래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경남은행은 기업 심사 과정에서 이들 기업의 기술력과 매출실적 등을 높이 평가해, 대출 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상식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유망중소기업 제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 중 하나다"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창민테크와 두영스텐산업 그리고 부일특장이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유망 중소기업을 꾸준히 선정하고 있다.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