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추석명절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
합천, 추석명절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9.24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두캠페인·현수막 게시 등…코로나19 차단 ‘총력’
경남 합천군은 추석 명절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추석 명절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추석 명절기간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며, 해당 기간 동안 지역신문 게재, 전광판홍보, 홈페이지 홍보 및 가두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세부적 내용으로는 가두캠페인 △초계시장 △삼가시장 △합천왕후시장 △가야시장, 지역신문 게재 △대야, 합천, 황강신문, 전 읍면 지정 게시대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실시 등이며, 이장회의 및 각종사회단체 등을 통해서도 명절기간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홍보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명절기간 집안에서 문화생활 즐기기,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온라인 성묘 홍보 등 지역 내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 동안 고향 방문을 자제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며 “고향방문 자제를 호소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및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