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관내 문화의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에서 오는 25~29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석맞이 페이백(payback)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문화의거리에서 3만원·5만원·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문경사랑상품권 3000원·5000원·1만원으로 돌려준다.

문화의 거리 내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 상품권 지급처는 KB국민은행 앞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행안부 공모사업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화폐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증대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박정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추석맞이 행사를 추진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매출이 회복되길 기대하며, 골목상권이 하루빨리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김병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