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만나지는 못해도 마음만은 함께
부산시 여성자원봉사연합회는 23일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 보호시설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더 고달픈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성 취약계층 및 시설 종사자에게 마스크 600장을 기부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여성자원봉사연합회는 16개 구·군, 여성회관, 여성문화회관 회원 15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가구 도시락 전달 △시설 방문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설 명절 음식 나누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자원봉사연합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생활용품, 쌀 등을 어려운 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모든 경비는 회원들이 직접 마련, 평소 자원재활용 나눔장터 헌옷팔기, 바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발생한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 할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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