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세
[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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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가 장 중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캡처)
23일 코스피가 장 중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캡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장 중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4p(0.43%) 내린 2322.4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9.97p(0.86%) 오른 2352.56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이후 하락 전환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643억원, 25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 투자자는 30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1.58%)과 서비스업(+0.71%), 유통업(+0.32%) 등이 오름세를, 통신업(-1.49%)과 운수장비업(-1.32%), 화학업(-1.27%)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p(0.04%) 오른 843.0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2.85p(1.52%) 오른 855.57로 개장해 장 중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가 117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1071억원과 237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소프트웨어업(+1.50%)과 기타 제조업(+1.23%), 인터넷업(+1.09%) 등이 오름세를, 종이·목재업(-1.58%)과 일반전기전자업(-1.44%), 금속업(-1.15%) 등은 내림세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