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장애인에 유용한 복지지도 제작·배부
서대문, 장애인에 유용한 복지지도 제작·배부
  • 허인 기자
  • 승인 2020.09.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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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노선 등 담아
(사진=서대문구)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장애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지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도 앞면에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까지 관내 22개 장애인 복지지설의 명칭과 위치, 연락처, 그리고 39곳의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명칭과 위치를 표시했다.

뒷면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서대문구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11번, 11-1번)의 운행 노선도와 정류장별 시간표를 담았다.

구는 리플릿 형태의 이 복지지도를 5천 매 제작해 관내 동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배부했다.

또한 온라인상의 ‘서대문 편리지도’(구 홈페이지 초기화면 하단의 ‘공공데이터 플랫폼’ ⇒ 서대문 편리지도 ⇒ 보건/복지)에 기존의 장애인 복지시설 외에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도 표출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지도가 장애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