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 1년 앞으로 ‘카운트다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 1년 앞으로 ‘카운트다운’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9.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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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비대면 홍보 등 성공적 개최 준비 ‘재시동’

세계인이 함께하는 항노화 건강 축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경남도와 군,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상황에 따라 엑스포 연기 결정을 하고 내년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당초 엑스포 개최 ‘D-365’를 맞아 기념행사를 통해 엑스포 홍보와 함께 사전 붐 조성을 노렸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지양하고 차분하게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재시동을 걸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8월 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이후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개최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연기 이후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로드맵에 따른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산삼 항노화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과 엑스포조직위는 새로운 엑스포 디자인을 적용해 각종 오프라인 홍보수단을 단장하고,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모티콘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엑스포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고 있다.

엑스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완벽 대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고의 전환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1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2021년 4월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