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국민이 편안한 세정 적극 추진 다짐
대전국세청, 국민이 편안한 세정 적극 추진 다짐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9.2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영세납세자 지원에 세정역량 집중
이청룡 대전국세청장이 21일 취임 후 열린 첫 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이청룡 대전국세청장이 21일 취임 후 열린 첫 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이청룡 대전국세청장은 21일 취임 후 첫 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행정운영방안을 비롯해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17개 지역 세무관서장을 화상 연결하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된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고·신청지원 및 납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언택트(untact) 시대의 효율적인 납세서비스 제공방안이 논의 됐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저소득층, 영세납세자에게 세정지원 적극 실시와 불공정·고질적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 엄정 대응,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청렴문화 확산, 공정·투명한 인사체계 구축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청룡 대전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영세납세자에 대하여는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민생침해·역외탈세 등 악의적 탈세와 불법투기, 변칙 상속·증여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