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건축사회, 순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물품 전달
전라남도 건축사회, 순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물품 전달
  • 양배승 기자
  • 승인 2020.09.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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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쌀 10kg 50포 기탁
(사진=순천시)
(사진=순천시)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남도 건축사회에서는 지난 16일 순천시 황전면 수해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쌀 500kg을 구입해 순천시에 기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기부된 쌀은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전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연준 전라남도 건축사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돕고자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물품이 잘 전달돼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영수 안전도시국장은“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면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전라남도 건축사회 조연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 71명의 순천지역건축사회는 지난 8월14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순천시 황전면 용림마을 수해주택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