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강원도 태백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소상공인단체 상인 대표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황지자유시장조합, 장성중앙시장조합, 황지자유시장 상점가 상인회, 중앙로 상가 번영회 상점가 상인회 등 지역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회 대표 4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방역 2단계 조치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단체 상인대표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대표들은 시장 북길 야간 가로등 밝기 개선과 황지중앙로 주차환경 개선, 장성중앙시장 주변 재활용시설 설치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상인대표측은 "그동안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력을 위해 각종 지원에 노력해 오신 점에 감사 드리며 지역 상인회에서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자체 방역 실시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소비촉진을 위한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더블 포인트제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소비활동을 해나가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며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했다.

태백시는 다중 집결 우려가 있는 추석 연휴기간 내 특별방역을 추진함을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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