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조사…복구 총력
울진,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조사…복구 총력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0.09.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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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한 피해조사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일과 7일 연이어 온 ‘마이삭’과 ‘하이선’에 대한 피해상황은 조사 중이며 11일 현재까지 인명피해 (실종 1명), 공공시설 76개소, 사유시설 233건으로 175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군인, 경찰,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70여명의 인원과 440여대의 장비를 투입, 태풍 피해 지역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향후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시설 태풍 피해 현지 조사를 진행, 재해확정을 받게 되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 후 복구 사업을 실시한다.

전찬걸 군수는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한 예산확보로 군민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태풍으로 많은 것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