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지적측량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개발 착수
LX, 지적측량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개발 착수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09.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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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ㆍ빅데이터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신아일보DB)
전북 전주시 LX 본사. (사진=신아일보DB)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지적측량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LX는 국민들이 지적측량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합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지적측량 이용 고객들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LX 사무실이나 시군구청 민원실 접수창구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통해 측량일정을 통지 받아야만 했다.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가 이뤄지면 스마트폰에서 측량 상담·접수부터 일정배정, 진행 상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측량결과와 계산서를 모바일로 실시간 조회·발급·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간편 결제와 모바일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측량 접수과정이 대폭 줄게 된다.

김정렬 LX 사장은 "모바일 서비스가 출시되면 지적 서비스 신청과 제공이 훨씬 더 편리해질 것이다"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적측량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unbin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