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동면 수재민을 지원하고자 지난 9일 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하여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탁식에서 최희정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며 “뜻깊은 성금은 내동면 수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및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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