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 태풍 ‘하이선’ 피해 현장 점검
이동진 진도군수, 태풍 ‘하이선’ 피해 현장 점검
  • 오충현 기자
  • 승인 2020.09.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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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침수·도복과 해안가 마을 등 공직자 마을 일제 출장 실시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이동진 진도군수가 7일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읍·면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 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한 벼 침수·도복 등 농작물 피해 현장과 해안가 마을 등을 긴급 점검했다.

앞서 지난 4일 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회의를 소집해 군청을 비롯한 각 관계 기관별 재난대응, 피해복구에 따른 대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월요일 아침부터 공직자 마을 일제 출장을 실시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피해복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로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태풍 ‘하이선’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벼 등 농작물과 전복 양식장 등 사유 재산 피해는 현재 집계 중에 있다.

ch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