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정상들 에쿠스 탄다
10개국 정상들 에쿠스 탄다
  • 문경림기자
  • 승인 2009.05.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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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ASEAN 특별정상회의 차량 지원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에쿠스<사진>를 탄다.

현대자동차가 6월 1,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에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정진행 현대·기아차 전략기획담당 부사장, 이지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차량 전달식’을 했다.

각국 정상 의전용 차량을 포함해 신형 에쿠스 38대, 제네시스 46대, 싼타페 12대 등 96대다.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이후 최대 지원 규모다.

현대차는 이 행사에 5000억원을 투입해 10년만에 내놓은 최고급 모델인 ‘신형 에쿠스’를 아세안 대통령과 총리들에게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각국 정상의 배우자 몫이다.

2일 해비치 호텔에 마련되는 정상 배우자 오찬에 프라다와 현대차가 공동작업한 ‘제네시스 프라다’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서비스 지원 차량 10대, 전담 정비인원 20명을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