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8.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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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페이, 리모트360도 뷰, 내차 위치 공유서비스 등 탑재
기아차는 27일 기아차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하고,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 배우 고수가 스팅어 마이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27일 기아차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하고,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 배우 고수가 스팅어 마이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27일 기아차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하고,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지난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로,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신규 2.5 터보 엔진과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라인업을 △2.5 가솔린 터보 △3.3 가솔린 터보로 구축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차 첫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돼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기아차는 기존 모델보다 최고 출력을 개선한(370→373마력)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드라이브 모드와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되는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모든 트림에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기아차는 소비자 선호 사양을 적극 반영해 스팅어 마이스터에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에 새롭게 기본 적용된 주요 편의사양으론 △제휴 주유소, 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변화가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신규 디자인의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으로 진화했다. 내장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퀼팅 나파가죽시트와 스웨이드 컬렉션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다. 마스터즈에서 선택할 수 있는 GT 3.3 터보 패키지의 가격은 446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배우 고수가 출연해 모놀로그 형식으로 소개한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프로 당구선수 조재호와 바리스타 전주연이 생각하는 전문성에 대한 철학과 스팅어의 닮은 점을 이야기하는 디지털 영상,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출연한 활기찬 콘텐츠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스팅어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2.5 터보 엔진이 신규 적용돼 성능을 한층 높였고, 내외장 디자인 변화로 고급스러움을 대폭 강화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존재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