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청정 주거지역 관심↑…주목받는 '제주'
코로나19 사태로 청정 주거지역 관심↑…주목받는 '제주'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8.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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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노형 프레스티지 125' 등 주택 공급 활발
노형 프레스티지 125 조감도. (자료=일성건설)
노형 프레스티지 125 조감도. (자료=일성건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국내 대표 청정지역 제주도가 주거 지역으로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일성건설과 한화건설, 대보건설 등이 짓는 주거 시설이 제주도에 잇따라 공급된다.

27일 일성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제주시 노형동 904-1번지에 짓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85~96㎡ 주거 시설 총 125실과 근린생활 시설로 구성된다. 5베이(Bay) 평면 특화 등을 통해 3~4인 가족에 적합한 주거 시설을 계획했다.

제주시 연동에서는 한화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신제주 연동 트리플시티'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 27~84㎡ 총 441실 규모다. 단지 반경 1.5㎞ 내에 한라초등학교와 한라중, 제주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다.

몽돌종합건설은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119 외 3필지 일대에 생활형숙박시설 '몽돌스테이1119'를 분양 중이다. 몽돌스테이1119는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 24㎡ 9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한림읍 일대 최고층 시설이다. 

이 밖에도 대보건설은 제주시 연동 261-23에 지역 내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주연동 하우스디어반'을 공급 중이다. 전용 27~39㎡ 총 330세대 규모며, 제주시 주요 도로인 노형로와 도령로, 신광로 등과 연결되는 왕복 4차선 도로 삼무로 변에 접해 있다.

분양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주도가 주거 지역으로 다시 주목받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양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을 찾는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부동산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게다가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한 초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제주도 부동산이 더욱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기준 제주도 인구밀도는 ㎢당 328명으로 서울시의 50분의 1 수준이다. 또, 지난 25일 기준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국 자치구 중 가장 적은 31명이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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