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전염병 예방 행정력 집중
부여, 전염병 예방 행정력 집중
  • 부여/이상일기자
  • 승인 2009.05.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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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순회 살충·살균소독등 방역 강화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는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예방과 일본뇌염, 말라리아등 모기매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살충. 살균소독등 방역소독을 반복 실시하고, 연막소독기를 가동해 하수구 및 쓰레기처리장까지 소독을 실시하여 하절기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각 읍면 주민자율방역 단원 2,058명을 동원 휴대용 연막기를 활용하여 차량 진입이 곤란한 전염병 발생우려 지역에 대하여 집중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하절기 수인성전염병 발생에 대비, 오는 9월 30일까지 1개반 2명씩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해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확산방지, 조기발견 등 전염병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가 빨라지는 요즘 관내 불결지 및 취약지 등에 예년보다 일찍 방역활동을 전개, 유해곤충 및 매개환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또, “전염병 발생 요인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각 가정에서도 화장실과 하수구 등에 대한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음식물 관리 및 철저한 손씻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