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8.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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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만의 디자인과 미래 지향·진취적 느낌 강조
"소형 SUV 소비자에 최적화된 상품성 갖춰"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the New KONA)’ 외장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the New KONA)’ 외장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는 출시 3년 만에 신차급으로 변신한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코나는 소형 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에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을 추가한다.

더 뉴 코나의 디자인은 혁신적 개선을 통한 코나만의 디자인과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the New KONA)’ 외장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the New KONA)’ 외장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앞모습은 이전보다 넓은 비율을 자랑한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날렵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또, 힘 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한편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을 채택해 코나 고유의 날렵한 인상을 계승·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 SUV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the New KONA)’ 외장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the New KONA)’ 외장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