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서성종, 코로나19 확진…"황정음·윤현민 접촉없어"
'그놈이 그놈이다' 서성종, 코로나19 확진…"황정음·윤현민 접촉없어"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8.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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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에 참여한 배우 서성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드라마 촬영 중단됐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측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에 한 차례 참여한 배우 서성종은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씨와 동선이 겹치는 제작진들은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 됐다. 다만 출연 분량이 많은 주연 배우 황정음, 윤현민 등은 서씨와 직접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놈이 그놈이다' 측은 추후 방송과 관련해 “지금은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입장이 정리되는 데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드라마는 2회분이 남은 상황이다.

한편 서성종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영화 '육혈포 강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막돼먹은 영애씨, 날보러와요, 빨래, 짬뽕 등에 출연한 바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