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박차'
거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박차'
  • 최병일 기자
  • 승인 2020.08.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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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기술검토 및 총사업비 증액을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5년간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녹물발생, 이물질유입 방지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망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9년 사업 착수 후 현재까지 상수도 시설물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 상수도 현대화 사업 처리지침 등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재산정해 당초 사업비 208억원에서 54억원을 증액한 262억원으로 변경 요구했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본 사업대상지는 거창 강남지역 및 가조면이며, 주요 사업내용은 블록시스템 구축(소블럭15개소), 관망정비(L=35km), 유량감시시스템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며 “노후관망 정비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질 높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