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행 염원 담은 '색동크루' 이모티콘 선봬
아시아나, 여행 염원 담은 '색동크루' 이모티콘 선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8.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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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권 구매자 3만명 대상 제공
건강 기원하고 자유로운 여행 염원 담아
아시아나항공 ‘색동크루’ 2차 이모티콘.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색동크루’ 2차 이모티콘.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색동크루’의 두 번째 이모티콘을 선보였다. 색동크루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10월 처음 출시한 캐릭터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공개한 색동크루 캐릭터는 △아시아나항공기를 형상화한 ‘색동이’ △구름을 모티브로 한 ‘두리’ △여행 가방을 콘셉트로 한 ‘지미손’ △또 다른 항공기 모양의 ‘둥식’으로 이뤄져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부터 자체 제작한 색동크루 2차 이모티콘 16종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자 3만명에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이번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국내선 항공권은 김포-제주·광주·여수, 광주-제주 노선에 한한다.

특히, 이번 2차 색동크루 이모티콘은 △파이팅 △오늘도 수고했어 △건강 챙기세요 △여행 가고 싶다 등과 같이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갈망하는 여행객들의 염원과 소망을 담았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여행이 떠났다’는 제목의 1분짜리 동영상을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워진 현실을 ‘여행이 떠났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대신하고, ‘여행의 끝은 항상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듯 우리의 일상도 곧 돌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극복 의지를 담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된 지 일주일 만에 100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