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상품 6개월·진단 특약 3개월
현대해상이 심뇌혈관질환 특화 보험 '건강한심혈케어보험'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험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와 재활, 장애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현대해상은 기존 혈관 관련 보장을 보다 넓은 신체 범위로 확대해 꼼꼼하게 보장한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심혈관질환 진단 특약은 보장 범위를 기존 급성심근경색과 허혈성심장질환에서 부정맥과 심부전, 심정지까지 확대했다. 현대해상은 이 특약도 고객 편의 증대와 진보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일정 기간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소비자 편익은 증대시키고, 사회경제적 비용은 감소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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