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홍천소방서 지역 119소년단 지도교사 및 단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해 안전 의식과 배려심을 갖춘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홍천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홍천 지역단 및 강룡사 유치원 2개단 80명으로 조직됐으며, 앞으로 소방안전 체험활동, 봉사활동, 공동체 정신 및 리더십 함양활동, 단체 활동을 통한 협력적 인성과 배려하는 지도력 배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자 발열체크 실시 및 마스크 확인, 개인 방역 5대 핵심수칙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한국119소년단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119소년단 운영방안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기웅 서장은 “안전은 청소년 시절부터 직접 체득하며 체계적으로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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