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사업장에 피해를 본 손실보상 청구를 위해 손실보상 TF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손실보상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사업장이 폐쇄·업무정지 또는 소독 등 조치를 한 곳이다.

정부·지자체의 방역조치에 따라 폐쇄, 업무정지, 소독 조치된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장 등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TF팀에서 1차 검토 후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심사를 요청하고,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정부가 직접 청구인에게 지급한다. 

TF팀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김병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