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1동 새마을문고, 내방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광주 화정1동 새마을문고, 내방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 김종근 기자
  • 승인 2020.08.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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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광주 서구)
(사진=광주 서구)

광주 서구 보건소는 화정1동 새마을문고에서 내방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화정1동 새마을문고는 내방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치매예방교실을 월 2회 운영하게 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뇌 자극활동과 인지기능의 퇴화를 늦추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련 프로그램을 서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로 치매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보다 쉽게 치매예방교실을 접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협약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학교·기업의 참여를 원하거나, 치매에 관한 상담은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gsanu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