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2일 관내 소재 에스엘서울병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00㎏을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김도훈 대표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에스엘서울병원 개원기념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도훈 대표원장은 “개원을 축하해 주신 분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시민이 찾아가기 편한 병원으로 환자의 건강을 위해 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학수 부시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에스엘서울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기부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배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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