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취약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만석동 철길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지원사업’을 주민들의 호응속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지원사업이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새뜰마을사업 중 5개 구역을 선정하고 한국해비타트를 전담 시행기관으로 해 KCC, 코맥스 등 민간기업의 현물자재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지원(자부담분 일정비율 보조)을 받아 실시하는 집수리 사업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 동구 철길 새뜰마을사업 구역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도배 및 장판공사, 화장실 정비 등 각 가구별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총26개 가구가 노후주택 수리 혜택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사업 기간 동안에도 설명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더욱 활기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