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의무교육 실시
영천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의무교육 실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8.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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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됐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의무교육을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9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존을 위해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의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 중 하나가 GAP 교육 이수확인서다. 교육은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GAP 교육은 작목반 단위 및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시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전화 신청 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한다. 

세부일정은 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GAP 인증제도는 생산이력 추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부여하는 만큼 우리 농업인들이 인증에 대해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