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올해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금천, 올해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8.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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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일까지…스마트 IoT 보행로 등 21개 사례 대상
사진은 서울 금천구 스마트 IoT 보행로 조성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보행자 알림이’ 설치된 모습. (사진=금천구)
사진은 서울 금천구 스마트 IoT 보행로 조성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보행자 알림이’ 설치된 모습.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구현을 위해 분야별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의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육아지원 및 돌봄 프로그램 △스마트 IoT 보행로 조성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 △하수관리 혁신행정 ‘스마트 빗물받이’ △금천1번가 리빙랩 등 21개의 혁신행정 사례가 경합을 벌인다.

평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민,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12일부터 18일까지 서면심사를 실시하고, 같은 기간 구민과 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소통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온라인투표를 진행해 10개 사업을 선정한다.

이어,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27일 온라인을 통한 사례별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 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구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의 씨앗이 조직 전체에 널리 퍼져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으로 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