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7123억원으로 2.89% 증가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잠정 영업이익 78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40.2% 증가한 수치다.
10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잠정 매출액 1조71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1조6649억원 대비 2.8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784억원으로, 작년 동기 560억원보다 4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 205억원 대비 96.7% 증가한 40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유통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주택사업의 성장과 오랫동안 준비해 온 풍력발전사업 및 민자 SOC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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