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국내 최초 국제 맥주대회서 6개 부문 수상
오비맥주, 국내 최초 국제 맥주대회서 6개 부문 수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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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터내셔널 비어 어워드' 개최
오비라거·구스아일랜드 등 메달 수여
(제공=오비맥주)
(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비라거’와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 맥주 브랜드들이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이하 KIBEX)가 주최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비어 어워드(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이하 KIBA)’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KIBA는 대한민국 맥주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맥주와의 경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대회로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총 44개 업체가 79개의 카테고리에 251종의 제품을 출품했고, 7월28일부터 이틀 간 국내 최고 맥주 전문가 25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KIBA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과 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이 인정된 제품들에 메달을 수여했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 아일랜드의 ‘소피(Sofie)’와 '버번 카운티 브랜드 스타우트 2018(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8)’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구스 IPA와 덕덕구스 세션 IPA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호가든과 오비라거 역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에서 오비맥주의 탁월한 기술력을 증명한 점이 뜻 깊다”며 “오비맥주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Qi, International Taste & Quality Institute)이 주최한 ‘2020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오비맥주의 ‘카스 후레쉬’와 ‘카스 라이트’는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