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시민들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
박윤국 포천시장, “시민들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8.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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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현장 점검
박윤국 경기도 포천시장은 장맛비로 수위가 상승한 한탄강유역을 방문해 대응태세와 피해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영북면 한탄강유역 재난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박윤국 경기도 포천시장은 장맛비로 수위가 상승한 한탄강유역을 방문해 대응태세와 피해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영북면 한탄강유역 재난안전시설을 점검했다.

경기도 포천시는 박윤국 시장이 계속된 장맛비로 수위가 상승한 한탄강유역을 방문해 대응태세와 피해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영북면 한탄강유역 재난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양의 호우예보가 있다. 시 기상예보뿐만 아니라 철원, 연천 등 인근 시군의 기상예보도 철저히 파악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계속된 비상근무로 많이 힘들겠지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불필요한 외출과 비가 오는 동안에 야외작업은 자제해 주시고 기상정보와 재난문자 등에 귀 기울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2020 포춘밸리 페스티벌’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기북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박 시장은 “8월 14일까지 호우예보가 있고,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가평, 철원군 등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 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lsn7540@hanmail.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