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피해우려 지역 예찰활동 강화
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피해우려 지역 예찰활동 강화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8.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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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임도관리단∙산사태 예방단 투입 총력 대응체제 구축
양산국유림관리사무소
양산국유림관리사무소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연일 지속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부산·울산·경남 관내 129개소)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강우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기상청 예보에 다르면 7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추경을 통해 처음 배치된 임도관리단(8명) 및 산사태현장예방단(4명)을 투입하여 민가주변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지에 비닐피복 등 응급조치하고, 임도 측구 및 배수관을 정비하였다.

또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는 산사태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해서도 예방순찰 및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시민들은 산사태 예보 발령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라며, 안내문자 발송 시 신속히 대피해 줄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