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도보권' 입지
신림지역주택조합(가칭)이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80-1번지 일대에서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전용면적 59·84㎡ 총 790가구 규모로 계획됐으며, 동양건설산업이 시공 예정사로 지정됐다.
단지 주변 교통 여건은 시흥나들목과 남부순환로를 통해 잠실과 대치, 양재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신림-봉천 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동서축 교통 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대중교통은 단지 앞 난곡로 변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신대방역은 강남과 역삼, 선릉, 삼성 등으로 환승 없이 연결된다.
교육 시설로는 미성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도보 5분 거리 내에 난곡중과 독산고가 있다. 또,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를 비롯해 △난우초 △영남초 △미성중 △문성중 △성보중 △남서울중 △신림고 △성보고 등 각급 학교가 단지에서 1㎞ 내에 있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과 호림박물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하이마트와 신림중앙시장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미성동주민센터와 금천세무서,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등도 가깝다.
신림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비용 부담을 줄인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51-3에서 7일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