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코로나 위기 극복 'NH대한민국영웅대출' 출시
농협은행, 코로나 위기 극복 'NH대한민국영웅대출'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8.0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별 한도 5000만원·최저 금리 1.76% 수준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총 3000억원 한도로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NH대한민국영웅대출'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대출 상품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개업약사, 워킹맘에게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조건으로 출시됐다. 

대출 한도는 개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며,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 및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기한연장이 가능한 조건으로 1년 이내다. 분할상환은 5년 이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대출 금리(신용등급 1등급·1년 일시상환·우대금리 1.40%p 적용 시)는 지난 3일 기준 1.76% 수준으로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최고 1.40%p를 지원한다. 

우선, 위기극복감사우대로 0.30%p가 적용되고, 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라 0.90%p가 가산된다. 

이에 더해 코로나 영웅추가우대금리로 0.20%p를 감면한다. 

코로나 영웅추가우대금리 대상자는 국민안심병원과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및 검사실시기관 등에 재직 또는 파견근무 이력이 있는 의사와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병원직원 등이다. 

이에 더해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경찰·소방공무원, 공적마스크를 판매한 개업약사,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워킹맘도 포함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3000만원 이상 대출을 받고 이벤트 참여에 동의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농협홍삼스틱을 제공한다.  

함용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