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공약 완료 60건·추진중 56건
정동균 양평군수, 공약 완료 60건·추진중 56건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8.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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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31일, 19개지역 현지확인…포스트코로나 대비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공약 이행평가 점검을 마무리하고 민선7기 후반기의 본격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3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은 총 116건으로 이중 완료 60건, 추진중 56건으로 52%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이행율은 74%다.

정 군수가 현지 확인한 공약은 완료 6건과 진행중 13건 등으로 △양평읍 도서문화센터 건립, 정신건강힐링센터 건립 △강상면 강상생활체육센터ㆍ농업복지관 건립 △강하면 경기도형 아이돌봄공동체 조성 △양서면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사업, 친환경 토종메밀단지 조성 △옥천면 아신4리 마을회관 신축 △서종면 문호3리 어울림공동체 구축, 친환경 체험마을 수능리농장 조성 △단월면 작은 도서관 조성 △청운면 노인 특화작물 생산단지 조성 △양동면 신규 전통시장 쌍학시장 활성화,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용문면 청소년 문화의집, 청년 취창업공간 건립, 다문지구 도시개발 등이다.

군은 현장점검에 이어 8월10일~14일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추진 중인 56건의 공약도 임기 내 완료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규선 공약사업이행평가단장은 “직접 현장을 보면서 공약이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사업을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양평군만의 그린뉴딜정책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토종씨앗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 재도약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Y-클라이밍파크, 헬스투어코스 개발, 물소리길 코스 확대 등 언택트 문화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고령친화 환경조성을 통해 아이와 어르신이 모두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청소년 활동공간 확대, 양평 혁신교육지구 정착ㆍ확대 등평생교육의 기틀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ㆍ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태양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 양동 쌍학전통시장과 함께 양평, 용문, 양수리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사람이 찾아오고 사람이 북적이는 양평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7기 남은 2년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전초전”이라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공약사업이행평가단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공약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