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0 환경백서 발간
진주시, 2020 환경백서 발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7.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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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환경 정책 주요 정보 한눈에
환경정책 과거·현재·미래 연결 중요 자료
2020 환경백서 발간. (사진=진주시)
2020 환경백서 발간.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018년부터 2019년 까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추진 중인 주요 환경정책 등의 정보를 총망라한 2020 환경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02년 처음 발간해 올해로 발행 10회차를 맞이한 환경백서는 환경정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향후 환경보전시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20 환경백서는 △환경일반현황 △환경보전시책 △환경관리기반 조성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 등 총 4부로 총55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보전시책 부분에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보급, 폐기물 처리대책 등 그간 추진해온 환경보전 주요시책과 성과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세먼지․비산먼지․황사․오존 등 대기질 관리와 생활폐기물 처리, 석면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했다.

또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목차 표지 디자인에 활용하고 산림휴양 분야까지 영역을 넓혀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였으며 진주시청 홈페이지에 전자북 형태로 게시하여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열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년 간 진주시가 펼쳐 온 환경보전 노력과 결실을 담은 환경백서가 환경보전 활동의 기초자료로써 진주시 환경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