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소방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산소방서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주요 관광지와 휴양지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휴가기간 사고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숙박·운수·관광휴게시설 및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주요내용으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점검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점검 ▲방화문 관리 적정여부 점검 ▲소방시설 적정여부 및 물건적치 행위 근절 ▲캠핑 등 야영장 사용 시 소화기 배치 철저등으로 이뤄졌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소방특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휴가철 전 행정지도를 통해 불량사항을 개선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의법조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걔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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