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구리지부, 여름 농촌 창작 시 낭송회 및 시상식 개최
농협 구리지부, 여름 농촌 창작 시 낭송회 및 시상식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7.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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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구리지부는 지난 28일 구리지부 2층 회의실에서 여름 농촌 창작 시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 낭송회를 개최하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리시지부는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으뜸상 1명에게 △구리시의회 의장상과 10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 △노력상 2명은 각각 시지부장상과 5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 △장려상과 참여상 3명 각각 지부장상과 3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 등이 주어졌다.

농협 구리시지부의 여름 농촌 창작 시 공모전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결과 총 33명, 35편의 시가 접수돼 심사했다.

이는 여름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일환으로 청소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아동을 대상으로 농촌과 농업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된 것이다.

유재호 지부장은 “아름다운 농촌과 농업의 고마움을 재인식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시를 쓰면서 정서적 안정을 이루고, 수상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함께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비롯한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마술쇼를 선보여 큰 흥미를 돋우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승희 구리시의회의원, 박선애 구리시 고향주부모임 회장등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