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4000억 유상증자 완료…자본금 9017억 조성
케이뱅크, 4000억 유상증자 완료…자본금 9017억 조성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7.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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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2392억원·전환주 1574억원 주금 납입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약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총 자본금 9017억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BC카드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주식 보통주 2392억원과 전환주 1574억원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BC카드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주식 보통주 2392억원과 전환주 1574억원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와 전환주를 포함한 합산 지분율 기준으로 △BC카드 34% △우리은행 26.2%, △NH투자증권 10% 등 3대 주주 체재를 유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증자 완료는 코로나19 사태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케이뱅크의 사업성에 대해 주주들이 케이뱅크 신뢰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아파트 담보대출을 비롯한 비대면 혁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