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합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7.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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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무드등 만들기…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사진=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진=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남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용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LED 무드등 만들기’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평일 학습지원 활동 및 전문체험 활동 외에도 월 1회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이날이 첫 주말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이날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 15명은 주말을 이용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LED 무드등 만들기를 하며 과학의 원리를 학습하고 스스로 만들고 꾸민 무드등에 조명을 켜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평일 프로그램 외에 주말 프로그램까지 운영할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