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스포츠 복지로 시민건강 지킨다
의정부, 스포츠 복지로 시민건강 지킨다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0.07.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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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인프라 확충
(사진=의정부시)
의정부 호원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의정부시)

경기도 의정부시는 시민 모두가 가까이서,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스포츠복지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총 7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발판으로 엄홍길 산악체험관이 포함된 호원체육센터(가칭)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또 시는 4개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흥선권역(녹양복합체육센터), 송산권역(민락국민체육센터), 호원권역(호원국민체육센터), 신곡권역(의정부시스포츠센터) 등 4개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 2개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총 6개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스포츠복지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종목에 대한 공공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과거의 스포츠가 국가발전의 원동력과 국위선양을 위한 것이었다면 오늘날 스포츠는 개인의 삶과 질 향상과 건강은 물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건강한 스포츠 복지도시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