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영 익산시의원, 관광산업 발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제안
김충영 익산시의원, 관광산업 발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제안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0.07.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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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체험장, 자전거대여소, 라이더 쉼터, 만경강 문화관에 설치해야"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 (사진=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 (사진=익산시의회)

전북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충영 의원(익산 나선거구)이 지난 23일 제228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경강 문화관 조성시 시의 장점이 될수 있는 자전거를 소재로하는 콘텐츠를 개발·접목해 시 관광산업 발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 할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목천동 일원에 연면적 1만1569㎡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만경강 문화관을 건설 중으로 2021년 6월 건축물 공사가 완료되면 시설물을 시에서 인계받아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금년 하반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는 콘텐츠개발 용역에 향후 운영 주체인 시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만경강 문화관의 성공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경북도에 위치한 상주 자전거박물관을 직접 방문·견학해 만경강 자전거길을 이용한 콘텐츠 개발을 시에 제안해 관광산업 발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만경강 친수공간을 활용한 BMX경기장 설치,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육장 및 체험장, 만경강 라이더들의 만남의 장소 및 쉼터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안했다.

또한 현재 조성되는 문화관 일부 토지가 김제시 행정구역으로 김제시와 협의해 익산시로 행정구역이 조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jmoon@shinailbo.co.kr